제 모발에 가장 잘 맞는 샴푸 찾았어요.

두피는 지루피부염이 있고 머리카락은 손상된 건조한 모발이라 어떤 샴푸를 써도 안맞아서 비싼 샴푸도 써봤지만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일 때 이 제품 사용해봤어요.

 샴푸색이 투명한 색이 아니라 미숫가루색이 나는 꾸덕한 제형인데 이게 맥주효모가루가 많이 들어서 나는 색인거 같아요.

한참 머리빠질때 샴푸에 맥주효모가루를 직접 섞어서 쓰면이런 색이 났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사용하면 샴푸후에도 가루의 느낌과 냄새가 남아 찝찝했는데  이 샴푸가 정말 효모팩을 했을때 느꼈던 머리카락이 수분감으로 촉촉하면서 두피는 가루가 유분을 흡착해서 뽀득한 그 느낌만 남기면서도 향기는 상큼한 향만 남아 정말 만족해요.

이틀정도는 두피가 유분감이 없고 깔끔하게 잘 지속되서 좋네요.

#찐템